방통대 2015-1털없는 원숭이에 대한 발췌요약 및 독후감
[진화론]털없는원숭이.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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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왜 <털없는 원숭이>인가? 2. <털없는 원숭이>: 당신도 동물이 아닌가? 3. <털없는 원숭이> 이성은 부재? 4. <털없는 원숭이> 비판Ⅰ: 너무도 남성중심적인 5. <털없는 원숭이> 비판Ⅱ: 너무도 백인중심적인 6. 마치면서
본문 1. 서론: 왜 <털없는 원숭이>인가? 영국의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의 <털없는 원숭이>는 인간을 동물학점 관점에서 관찰한 내용을 기록해 놓은 책이다. 선생님께서 권해주신 많은 책 중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솔직히 말하자면 첫째, 처음 읽기 시작한 <이기적 유전자>가 내게 생소하고 어려웠기 때문이며, 둘째, 인터넷 서점에서 <털없는 원숭이>의 책 리뷰에 써 있던 짝짓기 챕터에서 발췌한 내용이 나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었다..이 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영장류 친척들을 곁눈질해야 한다. 원숭이 수컷이 암컷의 몸 속에 정액을 방출하며 정액은 암컷의 질 속에 안전하게 고여 있기 때문에, 암컷은 정액이 흘러나올까봐 걱정할 필요 없이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원숭이 암컷은 네 발로 돌아다니고, 또 원숭이의 질은 지면과 거의 수평을 이루기 때문이다. 인간 여자가 성교 할 때 원숭이처럼 감정적 흥분을 느끼지 않는다면, 여자도 성교가 끝나자마자 일어나서 돌아다닐 가능서이 많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에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인간은 두 발로 걷고, 또 두 발로 이동할 때 질의 각도는 거의 수직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정액이 질 밖으로 흘러내려, 대부분을 잃어버릴 것이다. 따라서 정액을 질 속에 담아두려면, 남자가 사정하고 성교를 끝낸 뒤 여자가 수평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자가 성적으로 만족하고 기진맥진해서 녹초가 될 만큼 격렬한 오르가즘을 느끼면, 바로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p. 101정말 이보다 더 인간이 인간 자신을 객관적으로 명쾌하게 관찰 및 설명할 수 있을까? 이 글을 읽고 이런 생각이 곧바로 내 머리를 스쳤다. 동시에 나는 굉장한 흥미를 느끼며 이 책을 꼭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이러한 의문과 기대를 안고 책읽기에 들어갔다.
참고문헌 털없는 원숭이 데즈먼드 모리스, 김석희 옮김, 문예춘추
하고 싶은 말 - 국어국문학과 2학년 동서양고전의 이해 C형 참고자료입니다 - 직접 책을 읽고 요약 및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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