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의 기독론.hwp |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베드로의 기독론 2. 스데반의 기독론 3. 바울의 기독론 4. 원어적 접근 5. 기독론의 공통점 6. 각 인물의 기독론의 독특성 7. 기독론의 역사 8. 오늘날의 기독론 Ⅲ. 결론 9. 문제점과 적용점 본문 Ⅰ. 서 론 우리가 사도행전을 볼 때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사도행전의 핵심은 여러 활동을 한 사도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깊이 있게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들이 사도행전의 주인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사도행전의 전반부에 가장 두드러지게 등장하는 사도는 베드로이다. 그런데 그는 2장에서 오순절 사건이 일어난 후 많은 유대인들에게 설교를 한다. 이 사건은 기독교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들 중 하나이다. 그런데 그 중요한 사건 직후 이루어진 베드로의 설교에서 그가 전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스데반 집사는 당시 예루살렘 교회에 기둥과 같은 존재였다. 그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하나님의 일과 교회의 행정의 모든 면에서 능숙하고 전문적인 집사였다. 그런데 사도행전 6장에서 어떤 유대인들이 스데반을 공격하여, 이에 대해 스데반이 자신을 공격하는 유대인들에게 설교를 한다. 그 때 스데반은 직접적이지는 않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인들이 거부했음을 전했고, 그것에 분괴한 유대인들은 그를 돌로쳐 죽이려 할 때 스데반은 마지막으로 하늘 보좌 우편에 자신을 위해 서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눈을 감는다. 즉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순교를 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획기적으로 그 자신과 삶이 변화된 사람 중 하나일 것이다. 스데반 집사가 죽기까지 옆에서 지켜보며 그 일이 오히려 옳다고 여기던 그리스도의 박해자가 어떻게 기독교 역사상 그리스도를 가장 열정적으로 전한 사람이 되었을까? 그것은 사도행전 9장에 나오는 다메섹 사건을 통해서이다. 그는 부활하사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고, 이 사건은 그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즉 새로운 피조물(고후 5:7)로 만들었다. 자, 이러한 사도행전의 핵심 인물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는가? 그렇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사도행전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던 사도들과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음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 분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사도행전의 주인공이시다. 뿐만 아니라 요한보음 5:39 그리고 20:31, 누가복음 24:27을 보면 바로 성경 전체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다. 바로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바로 기독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론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주인이시고 왕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분을 어떻게 아느냐에 따라 그 분을 오해해서 잘못 믿을 수도 있고, 제대로 알고 바로 믿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 두 갈래의 길의 결과는 극단적으로 다르게 된다. 그래서 지금부터 본 논고를 통해 기독론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첫째,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베드로, 스데반, 바울의 기독론을 각각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이들 기독론의 공통점과 독특성에 대해 정리 할 것이다. 둘째, 이러한 기독론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전개됐고 그래서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기독론은 어떤 것인지를 개혁주의 기독론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셋째, 오늘날 기독론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적용점에 대해 살펴 볼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기독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이를 이 시대에 잘 적용하여 그리스도를 아는 바른 지식이 본 논고를 읽는 사람들 가운데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Ⅱ. 본론-사도행전에 나타난 기독론 1. 베드로의 기독론 가. 베드로는 누구인가? (1) 베드로의 인생과 업적 베드로는 사도행전 뿐 아니라 모든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제자들 중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며 수제자이며 유대인이다. 그는 원래 요한의 아들 시몬이며 어부였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장차 게바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아람어로 '게바', 헬라어로 '베드로'이다. 특히 마태는 느슨한 교차 대구법적 구조를 사용해 베드로를 묘사하고 있다. a. 계시에 대한 강조가 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17) b. 시몬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18a) c. 죽음에 대한 승리의 약속이 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18b-19) d. 제자들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비밀에 부치도록 명령받는다 키워드 기독론, 사도행전, 그리스도, 스데반, 사도 |
2017년 4월 3일 월요일
사도행전의 기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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