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9일 일요일

행복한 학교 만들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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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험 없는 학교, 결과 아닌 과정 속에서 즐겁게 성장하는 아이들

●자기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키우자

●타인과의 소통 부재 심각. 상호간의 소통으로 바람직한 인간관계 맺자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내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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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은 점점 더 늘어만 가는 '사회가 요구하는 '스펙'에 좌절한다. 사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자들에게 완벽함을 요구한다. 싫음 말고 발을 들이려면 네가 맞추라는 식이다. 이렇게 점점 늘어만 가는 사회 요구 현상은 우리들을 더 압박하고 이러한 문제는 아직 취업이라는 것을 체감하기에는 턱없이 어린 우리의 학생들(초 중 고)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초등학생이라는 꼬마가 하교 후 하는 일은 영어 학원, 수학 학원, 논술 학원, 학습지, 과외 . 이 꼬마들에게 묻고 싶다. "넌 지금 행복하니?" 이렇게 팽배해져만 가는 취업난과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스펙의 압박은 고스란히 '꼬마'들에게 넘겨지고 있다.

'열정'이라 함은 무엇인가. 열정은 감정 중에서도 상당히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감정에 속한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감정을 자본주의 사회의 틀 안에서 명령으로 바뀌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사회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열정적이기를 명령하고 요구한다. 열정은 명령되어질 수 없는 것이다. 취업과 가장 깊은 관련 있는 스펙만 해도 그렇다. '학벌, 학점,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입혀라.' 이렇듯 열정 경험이 스펙이 된지 오래이다. '넌 ~ 하고 싶지? 그러면 열정을 가져봐.' '너 ~ 하려면 지금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교 가야해.' 아마도 아직 대학에 입학하지도 않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일 것이다. 언제부터 열정이라는 단어가 이토록 오용되었단 말인가. 그 의미는 사회에서 가장 기반이 되어야 할 교육의 장에서조차 변질 되었다.


키워드
학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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