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 속 이성주의 사회 연구.hwp |
목차 Ⅰ. 서론 Ⅰ-1. 대상: 영화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에 드러난 집단적 이성주의 사회 Ⅰ-2. 당위성: 이성의 변질이 초래할 디스토피아에 대한 경고 Ⅰ-3. 방법론: 이성주의 Ⅱ. 본론1: '개인적 이성'의 등장 Ⅱ-1. 데카르트 Ⅱ-2. 칸트 Ⅲ. 본론2: '집단적 이성'으로의 확장 및 변질 Ⅲ-1. 막스 베버 Ⅲ-2.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 Ⅲ-3. 미셸 푸코 Ⅳ. 디스토피아: 집단적 이성주의 사회 본문 Ⅰ. 서론 Ⅰ-1. 대상: 영화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에 드러난 집단적 이성주의 사회 영화 속 사회는 개인의 감정을 배제하도록 강요한다. 감정이란 비합리적이고 격정적이며, 모든 갈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감정을 완전하게 배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성적인 사회가 곧 이상적인 사회라는 것이다. 감정이 완전히 제거된 인간은 오직 합리적인 사고만 할 것이고 그러한 상태가 사회를 궁극적으로 완벽한 상태로 유도할 것이라 그들은 믿고 있다. 이 사회에서는 오직 이성만이 합리적이고 절대적인 대상이다. 그 곳은 이성만이 사회 전체를 규율하도록 만들어진 사회이다. 이에 '이성'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이 생겨난다. 먼저 '이성'이 (영화에서처럼) 완전히 감정을 배제한 상태를 이르는 것이냐는 것에 대한 의문이다. 또한 이성이 반드시 합리적이고, 절대적이냐에 대한 의문이 있다. 과연 이성의 추구가 언제나 이상적인 사회, 즉 유토피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인가. Ⅰ-2. 당위성: 이성의 변질이 초래할 디스토피아에 대한 경고 '이성'이 이상적이라는 사고는 비단 영화 속에서만 존재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산업혁명과 프랑스혁명을 계기로 근대로 접어들면서 자연과학의 발전이 산업기술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곧 유토피아가 도래할 것이라는 생각이 만연했다. 많은 학자들이 각각의 이상을 유토피아로 표현하여 제시하였고, 그 모습은 각기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합리주의에 기반한 과학기술의 발달이 산업기술의 발달을 촉진하여 이상사회를 구현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성이 유토피아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이성에 대한 맹목적 추구는 산업사회에 많은 문제들을 발생시키며 디스토피아를 초래하였다. 이에 따라서 이성의 오용이 현대에서도 '이성'이 이상적이며 그것이 유토피아를 보장한다는 명제는 허구이며, 실제로는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를 초래한다는 것을 이성주의를 통해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키워드 이성주의,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 |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영화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 속 이성주의 사회 연구
영화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 속 이성주의 사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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