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살아가다 보면 여자들에게 '우정'이란 것이 존재하는지가 궁금해진다. 치밀한 암략과 소리없는 전쟁이 펼쳐지는 여자들의 세계에 우정이란 건 어쩌면 허상과도 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요즘이었다. 그러던 중에 보게 된 영화 '써니'는 그런 여자들에게도 이런 우정이 있을 수 있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다. 그리고 유년시절의 빛나던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는 것만 같은 기분좋은 영화이기도 했다. <중략> 그런 그들에게 춘화의 등장은 퍽퍽한 현재를 살고 있는 그들에게 과거의 꿈을 이어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춘화는 결국 떠나며 모두의 고난을 해결해준다. 좋은 영화지만 사실 엔딩부분에 좋은 점수를 주진 못할 것 같다. 결국 그들이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된 것은 그들의 우정의 힘이 아니라, 춘화의 재력이지 않는가? 물론 그들의 우정이 있었기에 전개되는 결말이었지만 마치 컴퓨터게임을 하며 치트키를 치듯이 그들의 문제가 춘화의 재력으로 해결되는 전개는 좀 찝찝함을 느끼게 하였다. 하고 싶은 말 인터넷에서 줄거리나 분석을 베낀 감상문이 아닌 제가 직접 감상하고 난 후, 느낀점 및 저 나름의 해석과 비판에 대하여 성의있게 작성한 글입니다. 구매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워드 써니 영화감상문, 써니 감상문, 써니 줄거리, 써니 독후감, 써니 독서감상문 |
2016년 7월 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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