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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 소설은 궁중 겸사복(왕실 친위근)말단인 강채윤이 열상진원(경복궁 후원 북쪽 언덕 아래에서 솟아나는 샘)에서 처음 일어난 살인 사건을 게 되면서 시작을 한다. 천한 신분으로 북방을 전전하며 부모를 죽인 원수 놈의 오랑캐들과 맞서 싸우던 일개 병졸에 불과하던 그는 비록 겸사복이 되었다고는 해도 살인사건 조사에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은 지체 높은 양반님들을 추궁할 입장도 범행 현장을 직접 목격하였다고 해도 함부로 범인을 때려 잡을 형편도 못 되는 처지였다. 그러한 하잘 것 없는 신세인 그가 화재로 사망한 집현전 학자인 윤필과 쇠몽둥이로 맞아 죽은 또 다른 집현전 학자인 허담, 목이 매달린 채 발견된 역시 집현전 학자인 정초의 네 번째 살인을 끈질기게 파헤쳐 가면서 하고 싶은 말 이정명의 뿌리 깊은 나무르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키워드 이정명, 뿌리깊은나무, 공지영, 독후감, 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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