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전라도 방언 조사 이유 Ⅱ. 전라도 방언의 음운론적 문법적 특징 Ⅲ. 전라도 어휘적 특징 Ⅳ. 전북방언과 전남방언의 문법적 차이 Ⅴ. 전라도의 문화 Ⅵ. 전라도 사람과의 인터뷰 *참고문헌 본문 Ⅰ. 전라도 방언 조사 이유 전라도 방언은 다른 지역의 방언에 비해 입을 적게 벌려 발음하므로 부드럽다는 특징을 지닌다. 하지만 전라도 방언이 주는 인상은 강렬하다. 우리 조원들은 이런 전라도 방언의 강렬한 인상에 흥미를 가져서 전라도 방언과 그 문화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조사하던 와중 전라도가 음식과 판소리와 같은 문화가 발달되어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그러한 측면에서 전라도 방언은 다른 방언과 다른 특징이나 단어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기에 이번 발표주제를 전라도의 방언으로 정하고 크게 문법과 문화로 나눠서 조사해보았으며,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전라도 방언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았다. Ⅱ. 전라도 방언의 음운론적 문법적 특징 1. 어말어미 전라도 방언의 어말어미로는 '그랬는디, 했당께(로)'에서 보듯이 '-는디', '-ㅇ깨(로)'가 쓰이고, '-고라, -제라, -라우, -라요' 이외에 '-야, 잉'도 전라도방언의 특징을 드러낸다. 잉'은 어절과 문장 다음에 나타나고 한 문장 안에서도 여러 번 쓰일 수 있다. '잉'은 정보 전달의 기능은 담지 않으며, 다만 화자에 대한 친밀감을 드러내는 정서의 표현으로 쓰인다. 1) 비종결어미 다른 고장 사람들이 전북 사람들의 말을 들었을 때 다르다고 느끼는 부분은 문장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연결어미이다. 예를 들어 표준어에서 '싸니, 싸니까'는 전북에서 '싼게/싼게로/싸닝게/싸닝게로'로 쓰인다. 가령 "값이 아주 싼 게, 많이들 사시오"라는 표현이 그러하다. 연결어미에서 전남과 전북은 차이를 보인다. 전북에서 사용하는 '살다 봉게, 자고 있응게, 봉게로' 등은 전남에서 '살다 봉께, 자고 있응께, 봉께로' 등 된소리로 발음된다. 또한 전북 방언은 표준어의 '-면서'를 '-ㅁ서'로 발음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전남 지역에서는 '-ㅁ스로/-ㅁ시로'와 같이 발음된다. 참고문헌 이태영, 『전라도 방언과 문화 이야기』, 신아출판사, 2000. 이익섭, 『국어학개설』, 학연사, 2012. 박상규 외, 『한국어학의 이해』, 역락, 2010. 노재환, 「'혼불'에 반영된 전라방언 연구」,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이기갑 외, 『방언 이야기』,국립국어원, 2007. 이승재, 『방언연구 - 자료에서 이론으로』, 태학사, 2005. 키워드 전라도, 전라, 방언, 어미, 전북 |
2017년 3월 7일 화요일
전라도 방언 문법과 문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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