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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군자란 무엇인가? Ⅱ. 시민이란 무엇인가? Ⅲ. 군자, 시민, 그리고 현대사회 참고문헌 본문 Ⅰ. 군자란 어떤 인간인가? 군자(君子)라는 표현은 사실 공자 시대 이전부터 있던 표현이다. 주(周)나라에서의 '군자'란 정치적으로 높은 신분을 지칭하는 표현이었고,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사상가가 차츰 이를 이상적인 정치인을 가리키는 말로 쓰게 되었다. 이철승. <군자에서 시민까지>.《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5pg 그러나 공자 시대에서부터 '군자'라는 표현은 다른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공자에 따르면 군자는 이상적 인격인 성현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회의 엘리트로서 타인의 모범이 될 만한 덕을 갖춘 사람을 가리킨다. 김시천. <군자는 과연 시민이 될 수 있을까>.《정의로운 사회는 가능할까? 세상 청바지》. 웅진지식하우스. 2005. 118pg 즉, 인의(仁義)와 충서(忠恕) 등의 도덕적 소양을 갖춘 사람을 군자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군자와 반대되는 개념이 소인(小人)이다. 군자는 개인의 이익 추구를 중심 가치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공적 의로움의 실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반면, 소인은 자기의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중시한다. 소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일도 저지를 수 있으며, 타인을 배려하지도 않는다. 또한 공자는 다음과 같이 소인과 군자를 비교하기도 하였다. "군자는 두루 통하고 편당 짓지 아니하며, 소인은 편당 짓고 두루 통하지 못한다."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논어, 爲政 14). 이는, 군자는 자기 이익을 얻고자 분파를 형성하지 않고, 그가 속한 사회의 보편적 질서 의식을 중시하기 때문에 누구와도 널리 공평히 사귈 수 있어 많은 사람과 친하게 지내되 패를 지어 견주지 않는 반면, 소인은 그와 반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과 어울리기 때문에 패를 지어 견줄 수는 있지만 많은 사람과 친해지지 못함을 의미한다. 결국 공자가 말하는 군자란 도덕적인 가치에 근거하여 행동하는 인간이며 이러한 덕목으로 타인을 지도하고 교화할 의무를 갖는 존재이다. 위의 글. 같은 페이지 이와 같은 군자의 이념은 송명 시대에 이르러 보다 완비된 논리와 확장된 사회적 의미를 갖추게 되는데, 점차 글을 읽을 줄 아는 '선비 士 '가 추구해야 하는 도덕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았고 동아시아의 전통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인들의 중심적 가치관이 되었다. 이철승. <군자에서 시민까지>.《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8pg 참고문헌 이철승. <'세계화' 시대 '유교공동체주의'의 의의와 문제>. 《시대와 철학》제18권3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07. 이철승. <군자에서 시민까지>.《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김시천. <군자는 과연 시민이 될 수 있을까>.《정의로운 사회는 가능할까? 세상 청바지》. 웅진지식하우스. 2008. 김호기. <국가로부터 자율적인 시민 사회는 가능할까>.《정의로운 사회는 가능할까? 세상 청바지》. 웅진지식하우스. 2008. 강형기. <21세기의 군자가 되기 위한 반성>.《지방행정》.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008.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철학, 현대사회, 사회 |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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